EVAR는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Lab에서 출발하여 2018년에 독립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 기업입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VAR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DURA’는 전력공유형 급속 충전기로, 서버와의 연결을 통해 차량 상태, 전력 수요, 충전 시간 등을 파악하여 최적의 전력을 공급합니다. 또한 ‘ACE PRO’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 화재 감지 솔루션을 적용한 완속 충전기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이동형 충전 솔루션으로는 ‘MooeV’와 ‘PARKY’가 있습니다. ‘MooeV’는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이 사용자의 위치로 이동하여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PARKY’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충전 로봇으로, 주차장 내에서 이동하며 전기차를 충전합니다.
EVAR는 충전기 설치 위치, 상태, 원격 제어, 앱 컨트롤, 펌웨어 원격 업데이트(OTA), 스마트 차징, 회원 관리, 결제 관리 등 충전 사업에 필요한 모든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충전 사업자는 복잡한 기술적 시스템을 신경 쓰지 않고도 충전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EVAR는 다이내믹 로드 밸런싱(Dynamic Load Balancing) 기술을 도입하여 한정된 전력을 효율적으로 나눠 쓰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충전 인프라의 설비 및 운영 비용을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전국에 약 3만 대의 충전기를 공급하여 국내 완속 충전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VAR는 전기차 충전 솔루션 분야에서의 혁신을 인정받아 CES 2022와 2023에서 연속으로 혁신상을 수상하였으며,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