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줄기는 고구마 뿌리 못지않게 건강에 유익한 식재료입니다. 여름이면 밭에서 직접 따다가 된장국, 나물로 많이 먹는데요, 사실 그냥 반찬으로만 알았던 분들도 많은데, 영양을 따져보면 꽤 괜찮은 부분이 많습니다.
고구마줄기의 주요 영양 성분은 식이섬유가 많다는 게 첫 번째입니다. 섬유질이 풍부해서 장 운동을 도와주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들어가면 포만감도 생기니까 다이어트 식단에 곁들이기도 좋고요. 또 고구마줄기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서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고 혈압 조절에도 좋은 역할을 합니다.
칼슘과 마그네슘, 철분 같은 무기질도 들어 있어서 뼈 건강이나 빈혈 예방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도 들어 있는데, 날로 먹기보다는 살짝 데쳐서 조리하면 영양 손실이 적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습니다. 또 항산화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성분도 있어서 면역력 유지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구마줄기는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도 거의 없어서, 부담 없이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냥 나물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국이나 볶음에 넣어도 씹는 맛이 괜찮아서 식단에 변화를 주기에 적당한 식재료입니다.
건강에 좋은 점을 정리하자면, 장 건강, 변비 예방, 혈압 조절, 면역력 유지, 뼈 건강, 빈혈 예방 등 여러 가지에 두루 도움이 됩니다. 특별한 부작용도 거의 없으니, 평소 식탁에서 자주 활용해도 좋은 식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