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ongilmarathon.kr/ko
창원통일마라톤대회는 매년 창원에서 열리는 대규모 마라톤 행사로,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되는 특별한 대회예요. ‘달리고 싶다, 백두산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만큼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의미가 있어요.
대회는 보통 11월에 열리고, 창원종합운동장을 출발점으로 해서 진행돼요. 종목은 5km 비기록 코스와 10km 기록 코스로 나뉘는데, 참가자 수가 수천 명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큰 편이에요. 출발 전에는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이 열리고, 출발 시간은 보통 오전 9시 전후예요. 대회 분위기가 활기차고 참가자들 간의 에너지도 높아서 가족 단위 참가자나 동호회 단체들이 많이 찾는 행사예요.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경우도 있어요. 참가자들에게는 대회 티셔츠 같은 기념품이 제공되기도 하고, 최근에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활용한 특별한 기념품을 지급한 적도 있었어요. 코스는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로 운영된 적도 있어 기록을 남기는 러너들에게도 매력적인 대회예요.
창원통일마라톤대회는 단순히 달리기 자체에 그치지 않고, 통일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낸 상징적인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커요. 매년 많은 시민들과 전국의 러너들이 함께 참여해 달리며 에너지를 나누는 축제 같은 자리라고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