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빠질 수 없는 탕국은 맑고 담백한 국물에 쇠고기와 무, 다시마 등을 넣어 끓이는 음식입니다. 시원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명절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 시원하고 담백한 탕국 끓이기 레시피
✅ 재료 (4~5인분 기준)
- 쇠고기(양지나 사태) 200g
- 무 1/4개 (200g)
- 다시마 5x5cm 1장
- 국간장 2큰술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다진 마늘 1작은술
- 물 8컵 (약 1.6L)
- 대파 1대
- 달걀 1개 (선택)
🍲 만드는 법
1️⃣ 쇠고기 핏물 제거하기
- 쇠고기는 찬물에 20~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제거해 주세요.
- 중간에 물을 1~2번 갈아주면 잡내가 덜해요.
2️⃣ 육수 끓이기
- 냄비에 물 8컵을 넣고, 다시마와 무를 함께 넣어 끓입니다.
-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10분 후 건져내고, 무는 계속 익혀 주세요.
- 쇠고기를 넣고 약불에서 30~40분 정도 푹 끓입니다.
(푹 끓이면 국물이 맑고 시원해져요!)
3️⃣ 고기 건져서 손질하기
- 익힌 쇠고기를 건져 식힌 후, 결대로 찢어주세요.
- 대파는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4️⃣ 간 맞추기
-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을 넣어 간을 맞춰 주세요.
- 후추를 살짝 넣어 풍미를 더합니다.
5️⃣ 마무리하기
-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여 마무리합니다.
- 취향에 따라 풀어놓은 달걀을 넣고 휘저으면 더욱 부드러운 맛이 나요.
✨ 맛있게 끓이는 꿀팁!
✔ 쇠고기는 양지나 사태 부위를 사용하면 국물이 더 깊고 담백해요.
✔ 다시마를 너무 오래 끓이면 국물이 텁텁해질 수 있으니 10분 정도 후 건져 주세요.
✔ 무를 큼직하게 썰어 오래 끓이면 시원한 단맛이 우러나요.
✔ 국간장으로 기본 간을 하고, 마지막에 소금으로 조절하면 깔끔한 맛이 납니다.
명절 음식과 함께 곁들이면 소화도 잘 되고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탕국!
이번 명절에는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을 살려 한번 끓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