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24/2017082402813.html
미성년자인 자녀에 대해서는 최대 2천만원까지, 성인 자녀의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증여세 공제가 가능합니다.
증여세는 선물이나 증여 등으로 인해 받은 재산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자녀에게 현금이나 부동산 등의 재산을 증여할 때, 해당 재산의 가치에 따라 일정 비율의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증여세는 양도세와는 다르게 증여자가 증여를 하는 경우에만 부과되며, 증여금액이 일정 금액 이하인 경우에는 비과세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증여세의 세율은 증여 대상자와 증여자 간의 관계, 증여 대상 재산의 종류와 가치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극단적인 방법이지만 자녀가 태어날 때부터 증여를 시작하면,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20년 동안 매년 최대 4000만원을 증여할 수 있으며, 이후 30세까지는 최대 9000만원을 더 증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자금은 은행 등에서 복리로 운용되어, 자녀가 현실적인 필요로 인해 자금을 사용해야 할 때에는 3억원 이상의 금액을 마련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