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귀잎 채취시기는?


당귀(當歸)라는 단어는 ‘마땅히 돌아오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에는 어부를 남편으로 둔 아내들이 뱃길을 떠나는 남편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기 위해 품에 당귀를 챙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전쟁터로 떠나는 남편을 위해 당귀를 품 속에 넣어둔 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한, ‘남편이 집에 돌아온다’ 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는 시집가는 신부가 반드시 챙겨야 할 상비약(부인약)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의미에서 당귀는 여성들이 남편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또한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여 소중히 여겨졌던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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